
잃어버린 20세 되찾기, 림킴 <Exit to Nowhere>
by 정기엽 | 2026.07.30
2019년 <GENERASIAN>에서부터 2024년 싱글 ‘궁’에 걸친 림킴의 강렬한 도발은 보다 먼 과거의 김예림을 기억하는 이들에겐 충격 그 자체였다. <슈퍼스타 K> 속 투개월이나 솔로 데뷔곡 ‘All Right’의 풋풋함은 온데간데 없었으니까. 다만 완전한 탈피처럼 보였던 것과는 달리 음악 세계를 중축(重築)하는 과정이었으리라. 칼을 휘두르는 움직임 이후엔 ‘FALLING’과 ‘VEIL’ 같은 싱글이 있었고, 이런 발자국은 림킴과 김예림이라는 두 이미지의 교차 속에 존재했다. 지배적이던 목소리의 비중을 프로듀싱에 떼어 주며






















Nirosta Steel
★ 4.0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