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시절에 작별을. Trooper Salute의 <友達がいました>
by 이한수 | 2026.06.30
지나간 어린 시절이란 언제나 선망의 대상이었다. 사회적 책임이라는 무게에 짓눌려 어느샌가 문드러진 마음은 다음 날을 준비해야 할 밤이 되면 무엇이 잘못됐는지에서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로, 교묘하게도 과거의 자신에게 돌아가고 싶도록 만들었다. 분명 빨리 나이를 먹어서 성인이 되고 싶었는데. 그토록 바랐던 20살이 지나가고 사회의 일원이 되자 정말로, 정말로 직업이란 꿈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그 와중에 ‘원하는 내 모습’을 얻기 위해 혼자 보내야 했던 시간은 나와 가장 친한 친구 사이의 거리마저 벌려 놓았다. 약속도 없이 매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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